전남대병원 선종근 병원장 취임 "수익구조 개선하겠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선종근 신임 전남대병원장전남대병원은 제6대 병원장에 선종근 정형외과 교수(52)가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선종근 신임 병원장은 전남의대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남대병원 진료지원실장, 진료부장, 정형외과장 등을 역임했다.선종근 신임 병원장은 19일 열린 취임사를 통해 ▲수익구조 개선 ▲전공의 수련병원 지정 ▲공공의료 활성화 ▲관절염 중개연구센터 구축 등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그는 "컴팩트 한 경영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병원 수익구조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수익구조 개선은 선택이 아닌 생존 문제인 만큼 경영분석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고 말했다.또 "수술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낮병동 수술센터(Day surgery center)를 활성화하고 본원과 화순병원의 적체된 검사 해결을 위해 원스톱 검사시스템을 강구하겠다"라며 “지금까지 추진해 온 전공의 수련병원 지정, 외래진료 및 건강검진의 활성화는 물론 국내외 유명 연구기관과 협력해 관절염 기초부터 중개연구까지 가능한 관절염 중개연구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